티스토리 뷰


"젊고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young and wealthy but normal) 욘족(yawns)이 뜨고 있다"

나이 30~40대에 수천만달러에서 수십억달러의 재산을 모으고, 대부분의 시간을 자선사업이나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신흥 엘리트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의 재산규모는 일반적인 백만장자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훨씬 많은 재산을 모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소개에 따르면 필립 비버는 2000년 온라인 무역회사 사이버콥을 4억달러(약3700억원)에 매각을 했지만, 평범한 집에서 살고 있고, 그의 두 아들도 중고차를 몰고 다닌다. 쉽게 말해서 큰 부를 이뤘지만 검소하게 살며 자선활동을 중요시 여기는 엘리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욘족의 대표적인 인물에는 빌게이츠도 포함된다. 세계 2위의 부호이지만, 상당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고, 자선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처럼 욘족은 부유하지만 사회의 여러곳을 도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위 "건강한 부자"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욘족의 대표적인 인물들인 빌게이츠, 제리양, 피에르 오미디야르

8, 90년대의 대표적인 히피족, 보보스족이 자신만의 인생을 추구하였다면, 욘족은 자신보다 타인의 불행과 아픔을 치유하는데 돈을 더 많이 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