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소위 인터넷 돈벌기라고 하는 "온라인 마케팅"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키워드광고란 검색기능을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등에서 제공하는 광고방식으로 대표적인 타겟광고이다. 자신이 찾고자 하는 단어를 검색창에 치고 검색을 시작하면 가장 윗부분에 보여지는 사이트들을 말하는데, 그 사이트들이 검색어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광고의 효과가 탁월하다.

 여러분은 스팸문자, 스팸메일을 원치도 않는데 수없이 받아봤을 것이다. 타겟광고와 달리 스팸광고는 원하지는 않는 사람에게 광고를 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축구공"으로 검색한 화면을 보자.(그림 클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축구공을 검색한 사람은 축구공의 이미지가 필요해서 클릭한 사람, 축구공이 무엇인지 몰라서 클릭한 사람(별로 없겠지만;;), 인기검색어에 올라서 클릭한 사람, 축구공을 구입하려고 클릭한 사람 등이 있을 것이다. 키워드 광고를 하는 광고주는 바로 축구공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고 광고비를 내고 광고를 진행하게 된다. 검색어에 따라 구매율이 많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검색어가 축구공 구입이라면 클릭대비 구매율은 매우 높을 것이다


"축구공 구입"으로 검색한 화면을 보자.(그림 클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광고의 핵심은 자신이 팔고자 하는 상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찾는 것이다. 필요하지도 않는 상품을 1,000명에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필요로 하는 사람들 10명에게 보여주는게 낫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클릭대비 구매율이 높아지고 자신의 마케팅은 성공하기 마련이다.



 제휴마케팅이라 함은 광고주(광고비를 지불하는 쪽)와 어플리에이터(광고를 대신해주고 일정액의 커미션을 받는 쪽, 개인 혹은 업체)를 연결해주는 마케팅이다. 국내 대표적인 제휴마케팅 사이트는 링크프라이스, 아이라이크클릭, 애드키 등이 있다. 이런 사이트는 광고주와 어플리에이터를 매칭시켜주고 광고주로부터 일정액을 지급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의 여러 방법중에 대표적인 이 제휴마케팅은 최초 아마존 닷컴에서 고안이 되었고,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여 가장 간편하고도 강력한 온라인 마케팅툴이 되었다. 이것을 이용하면 다수의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는 사이트 운영자는 자신의 사이트에 배너, 텍스트 등의 링크를 게재하여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휴마케팅에도 역시 타겟광고 개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여성전용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남성용 면도기 광고를 게재하면 광고의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곳에서는 미용과 관련된 화장품이나 의류 품목의 효과가 더 좋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매우 다변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때에 따라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식의 광고를 게재해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다면 든든한 수입원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