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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식당인데 여기 부산 서면의 삼오정은 왠지 인기가 좋은 식당 같아요

점심시간이 1시간 넘게 지나서 2시가 넘어가는데도

테이블이 70프로는 차있는거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어요

가장 대표적으로 삼계탕과 갈비탕이 있었구요

가격은 둘다 13,000원


그 외에 냉면도 있고 다른 몇가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복날이라서 호기롭게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비싼 느낌도 있었지만

간만에 몸보신 좀 해보자는 생각이 강했죠~


요즘 하도 풀떼기를 많이 먹어서,

닭이나 돼지고기같은 육고기가 그립더라구요

아..그러고 보니 생선도 안먹은지 오래네요

골고루 먹어야 더운여름 버틸 수 있을텐데요





주문하고 10분정도 있다가 나온거 같아요

일단 국물이 진하지 않고, 인삼도 쪼가리로 몇개 들어가고,

대추는 1개 있습니다

닭도 조그맣고 닭 안에 밥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잘먹었습니다

나중에 국물까지 다 먹으니 물배가 차더라구요


맛은 좋은데...양이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어요